도박빚 갚으려고 자살 자작극 벌인 19세 아들이 진짜 목숨을 잃었다. A 씨 (19세)는 '바카라' 도박에 빠져 수천만 원의 도박 빚을 지자 부모에게 이를 대신 갚아달라고 요청했다. A 씨의 부모는 이전에도 5억 원에 달하는 빚을 대신 갚아준 터라 단칼에 A 씨의 요구를 거절했다.
사진=연합뉴스
궁지에 몰린 A 씨는 결국 돈을 빌린 친구 B 씨와 자작극을 모의했다. 차량에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하는 척하면, 3~4시간 뒤 B 씨가 경찰과 부모에게 자살시도 사실을 알리기로 한 것이다. 극단적 선택에 내몰린 아들을 부모가 도와줄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B 씨는 "(평소 친하게 지낸) 내가 신고하면 부모가 의심을 할 테니, 경찰 신고는 자신의 또 다른 친구에게 부탁하자"라며 C 씨를 끌어들이는 치밀함까지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하지만 A 씨는 번개탄의 위험성을 잘못 알고 있었다. '차량에 번개탄 피워도 다섯 시간 안에만 구하면 문제없다'라는 잘못된 정보를 알고 있던 A 씨는 사건 당일 오전 1시쯤 성동구 뚝섬 유원지 주차장에 차량을 세우고 "서너 시간 뒤 경찰과 부모에게 연락해달라"라며 B 씨에게 말하고 차량에 번개탄을 피운 뒤 수면제를 먹고 잠이 들었다.
사진=연합뉴스
9년사귄 전 여친에게 새애인이 생겼다는 이유로 '무차별 폭행'한 22살 남성(영상)
잠자는 19세 친딸 성폭행 했지만 '강간아니다' 주장한 아버지
20년 절친 집 화장실에 '몰카' 설치해 친구 아내 훔쳐본 남성
기절한 동급생 잔인하게 폭행하고 화장실에 가둔10대(CCTV영상)
"왜 너만 잘 지내" 전 여자친구에게 흉기 휘두른 20대 남성(영상)
"생생 XX통" "먹음직스럽다" "헐렁 XX인가 보다" 여학생들 성희롱한 부경대 남학생들
이영학, 후원금 13억으로 차20대구입, 카드값 월1천만원, 아내 성매매시켜
'당신 딸은 가해자다!' '개·돼지도 이렇게 안때려' 부산여중생 폭행 가해자 참교육 시킨 재판부
70대 할머니 매달고 달린 버스 운전기사(CCTV 영상) (0) | 2017.12.27 |
---|---|
'땅콩회항' 조현아, 항로변경 무죄 집행유예 확정 (0) | 2017.12.21 |
9년사귄 전 여친에게 새애인이 생겼다는 이유로 '무차별 폭행'한 22살 남성(영상) (0) | 2017.12.20 |
이대목동병원에서 신생아4명 순차적으로 숨져 (0) | 2017.12.17 |
잠자는 19세 친딸 성폭행 했지만 '강간아니다' 주장한 아버지 (0) | 2017.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