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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종합가구업체 한샘이 신입 여직원에 대한 '화장실 몰래카메라', '성폭행', 성폭행 미수' 사건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대기업에 취업해 기뻐해야 할 시간에 추행과 강간으로 경찰서를 들락거리게 만들고 20대 신입 여자 사원의 젊은 시절을 짓밟았으며 첫 경험이 성폭행이라는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힌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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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판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한샘의 여직원 A 씨는 올해 회사 회식에서 같은 회사에 다니는 교육담당자 B 씨로부터 모텔에서 강간을 당했다고 한다. A 씨는 "입사 사흘 만에 강간·성폭행을 당했다"라는 글을 남겼다.


자정이 넘어 회식을 마치고 집에 가는 길에 택시 타는 곳까지 데려다주겠다고 한 B 씨(교육담당자)가 A 씨(신입 여직원)를 차에 태운 후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을 했다는 것이다. 


강간 과정에서 교육담당자 B 씨는 신입 여직원 A 씨의 겉옷, 스타킹, 속옷을 모텔 방 곳곳에 숨겨 농락했다. 이어 힘으로 제압한 뒤 강간하는 과정에서 "콘돔은 낄까"라고 말했고, A 씨는 콘돔이라도 껴달라고 애원했다고 한다. 몇 번이고 도망가려던 자리에서 두 차례 강간당했다고 한다. 

A 씨는 "몇 번이나 도망하려 했지만 계속 붙잡혀 침대에 던져졌다"라며 "그가 몸싸움 과정에서 벗겨진 옷을 매트리스 밑에 숨기곤 침대에 누우라고 겁박했다"고 "맞을까 봐 제대로 저항도 못하고 결국 성폭행을 당했다"라며 아침이 돼서야 나가게 해줬는데 아직도 얼굴이 그 사람의 침으로 범벅인 상태였다"라고 전했다.


A 씨는 "블라우스를 치마 안에 넣어놨는데 '잠자는 거 안 보고 가면 이 셔츠 치마에서 빼겠다'라고 협박하더라"라며 "그때 그 사람 눈동자가 정말 뭐가 나간 사람처럼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알겠다고 하며 빌었다. 그런데 거짓말이었다. 바로 블라우스를 치마에서 빼 옷 속에 손을 넣더라. 절대 이길 수 없었다"라며 "내 속옷을 들고 이런 거 입고 다녔냐며 웃더라"라고 충격적인 당시를 회상했다.


A 씨는 사건 직후 경찰에 신고했고 한샘에서도 인사위원회가 열려 남자 직원인 교육 담당자 B 씨의 징계 해고가 의결됐다.


B 씨는 재심을 청구했고 인사위원회가 다시 열렸고 A 씨는 'B 씨가 해고 조치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진술로 번복해 풍기문란으로 감봉 10%를 처분 받았고 B 씨는 해고 대신 정직 3개월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A 씨(신입 여직원)의 진술은 강요에 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소와 법률 싸움으로 이어질 경우 교육담당자 B 씨는 돈이 많고 
빽이 좋으며 아버지가 지방의 한 검찰청의 부장 검사이고 비싼 변호사를 선임하게 될 것인 반면 피해자 A 씨는 소송비용이나 변호사를 선임할 돈조차 없는 처지였다고 한다.(검찰 고위직,  부장 검사 설은 루머로 알려졌다.) 


A 씨는 B 씨에 의해 강간 사건이 일어난 후 사내 법무팀 변호사에게 진술을 했으며 추후 인사팀장 C 씨로부터 전화를 받고 만났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인사팀장 C 씨는 A 씨에게 '강제로 성폭행을 당했지만 처벌은 원치 않는다, 강제 수준은 아니었고 형사 처분과 회사 징계를 원하지 않는다'라는 허위진술을 요구했다고 한다. 그 후 인사팀장 C 씨는 성폭행 피해자인 A 씨를 강간하려고 한 것으로 드러났다.

강간 사건을 빌미로 수차례 사석에서 만남을 요구하던 인사팀장 C 씨는 피해 여직원 A 씨를 숙소로 유인해 강간하려다 미수에 그쳤다. 


인사팀장 C 씨는  피해 여직원 A 씨에게 "남자들이 좋아할 것 같다"라며 "애액이 나오지 않았으면 삽입이 힘들었을 텐데 A 씨도 반응한 거 아니냐"라고 거듭 성희롱했다고 한다. 


C 씨는 A 씨에게 "그렇게 앉아있으면 너무 섹시하잖아. 오늘 우리 둘 일은 없는 일로 할까?"라는 말을 뱉었고, 이에 불쾌함을 느낀 A 씨가 자리를 피하자 양 팔을 잡은 채 누우라며 A 씨를 협박했다. 인사팀장 C 씨는 A 씨 도와주겠다며 접근해 강간을 시도한 것이 밝혀져 회사로부터 해고 처리되었다고 한다. 

일련의 사건 후  A 씨는 "자신은 인사팀으로부터 6개월간 10% 감봉에 풍기문란 징계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사건이 전말이 밝혀지자 A 씨의 징계는 잘못된 징계로 판단해 감봉은 무효 처리했다고 한다. 


A 씨는 강간 사건이 일어나기 전 사내 동기에 의해 화장실 몰래카메라를 찍혔다고도 한다. A 씨의 화장실 몰래카메라를 찍은 가해자는 징역을 살았으며 가해자 부친이 합의를 요청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한샘에 따르면 몰래카메라 사건 가해자 역시 해고 처리되었다고 한다. 


현재 피해자 A 씨는 지난 2일 2개월 휴직 뒤 복귀했다.

폭행, 또는 협박으로 사람에 대하여 강간을 저지르는 경우는, 2년 이상의 유기 징역에 처해진다. 한 사람의 어린고 젊은 여자 사원을 대상으로 상급자들이 돌아가며 상상을 초월하는 범죄를 저지르는 사건이 발생 했음에도 반성 없는 대기업과 아무 일 없다는 듯이 회사에 출근하고 있는 가해자에 대한 응당한 비판과 처벌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정리

25살 여자 신입사원 
1. 교육 담당자가 성폭행
2. 입사 사흘 만에 강간당함
3. 인사팀장이 허위진술 요구 및 성폭행 시도
4. 강간한 교육담당자의 아버지는 부장검사설
5. 하지만 피해자는 풍기문란으로 징계  
6. 인사팀장은 와이프도 있는 유부남 
7. 동기남자가 화장실에서 피해자 몰카를 찍음
8. 교육 담당자 지방에서 근무 중
9. 인사팀장 해고
10. 동기남자 해고



몇 개월 동안 쉬쉬하던 사건 온라인 커뮤니티 공개 사흘 만에 한샘 사장 공식 사과 

한샘 이영식 사장 "필요하다면 공적기관 조사도 받겠다. 피해자와 가족께 진심으로 사과한다"라며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이영식 한샘 사장은 4일 0시쯤 입장문을 통해 "회사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고에 대해 회사를 대표해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회생활 새내기인 어린 당사자의 권익을 회사가 지켜주지 못한 부분은 어떠한 변명으로도 도의적 책임을 면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영식 사장은 "본 사건을 은폐하거나 축소, 왜곡하고자 하는 어떠한 시도도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이런 취지에서 회사는 필요하다면 공적 기관으로부터 어떠한 조사라도 있는 그대로 투명하게 받겠다"라고 전했다. 

한샘이 자체 징계 사실을 사내에 공지문 형식으로 알렸고 여직원이 일련의 상황을 온라인상에 공개하면서 이 사건이 밝혀졌다. 

징계 공지문을 통해 추가로 한샘 내에서 동일 여직원을 대상으로 한 몰래카메라 사건, 인사팀장이 이 여직원에게 부적절한 행동을 한 사실까지 추가로 공개되었다. 이영식 사장은 "앞으로 회사의 모든 여성 근무자가 인격적으로 존중받고 가장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라며 "여성 근무자를 위한 법무 및 심리상담 전문가를 배치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사장은 "사건 관련 당사자 중 한 사람인 남자 사원의 이의 제기도 있었다"라며 "회사는 사건 진실을 명확하게 판별하기 어려워 사법기관의 도움을 받겠다"라고 말했다. 한샘은 피해 당사자가 원할 경우 당사자의 변호사 비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러면서 이 사장은 "불미스러운 사고를 예방하지 못하고 물의를 빚어 피해자와 가족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한다"라며 "열심히 일하는 직원과 한샘을 아껴주시는 고객분께도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샘 사내공지


네이트 판 원문

현재 원문은 삭제된 상태이지만 

많은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한샘 페이스북 페이지에 비난 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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