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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 1,616대 맞으며 아이 낳은 엄마의 사진이 공개되 많은 네티즌들을 감동 시켰다.  


사진=Samantha Packer 



'아이는 하늘이 점지해준다'는 말이 있듯이 불임으로 고통 받고 있는 부부에게는 아이를 갖는 것이 정말 간절한 소망일 것이다. 


요즘과 같이 각종 사회적 영향, 환경호르몬 등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불임과 난임인 사람이 많아지고 있는 시대에서는 


아이를 갖는 의사는 자유이나 아이를 갖고 싶다 해서 모두 쉽게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수 있다. 


8 월 10 일에 사진작가 사만다 파커는 '런던'이라는 이름을 가진 아이의 감미로운 사진을 무지개 색깔로 포장하여 


아이의 엄마가 수년 동안 불임 치료에 사용한 1,616 개의 바늘로 둘러 싼 사진을 공개 했다. 


사진=Samantha Packer 



사진작가 사만다 파커는 사진 설명에 부모님의 여행에 "4 년, 7 회 시도, 3 회 유산 및 1,616 회 촬영"이라는 간단한 글도 썼다.


사진에는 ​​84,000 개 이상의 '좋아요'와 '63,000' 번의 공유가 이어졌으며 아이와 엄마를 지지하는 많은 사람들이 댓글을 남겼다. 


사진속 사연의 주인공은 아이를 갖기위해 4년이 넘는 긴시간동안 수많은 노력을 기울인 부부였다.  


영국 일간 메트로는 아이를 갖기 위해 힘든 고통을 인내하며 노력한 부부의 사연을 소개했다. 


사진=Samantha Packer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의 패트리샤 오닐(Patricia O’Neill)과 킴벌리(Kimberly) 부부는 각고의 노력끝에 딸 런던(London)을 출산했다. 


딸을 낳기 까지 임신이 잘 되지 않아 총 1,616번의 불임 치료 주사를 맞게 됐고, 유산 또한 3번이나 경험하는 큰 아픔도 겪었다고 한다. 


사진=Samantha Packer 



부부는 힘들고 그저 포기하고 싶었던 과정을 수도 없이 거치며 오직 자신들의 어여쁜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했다. 


패트리샤는 여러 번 불임 치료 및 체외 수정 (IVF)을 받았다. 그러나  2016 년에 그녀는 두 번의 유산을 겪었다고 한다.


혹시나 유산을 3번이나 해 아이의 건강에 문제가 있을까봐 노심초사 하기도 했지만 3번만에 소중한 딸을 품에안게 됐다. 


사진=Samantha Packer 



어렵게 얻은 아이였기 때문에, 이들은 이 아이를 기리기 위한 기념사진을 남기기로 했다고 한다. 


이후 부부는 가족사진 전문 사진작가인 사만다 파커(Samantha Packer)에게 사진을 부탁했으며 파커에 의해 이 부부의 소중한 아이의 사진이 세상에 공개 된 것이다. 


사진=Samantha Packer



부부는 "아이의 울음을 들었을때 서로를 마주보며 울기 시작했다고 한다. 울기도 많이 울었으며 아이이를 보고 안도 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 순간 많은 감정들이 북받쳤으며 아직도 믿기지 않지만 마침내 우리가 아이를 가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이 사진이 같은 고통을 격고 있는 여성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때로는 혼자있을 때 누군가가 거기에 도착할 수 있었고 역경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먼저 이룬 사람들을 통해 그 것을 인내해야 한다" 라고 전하며 불임 부부들에게 힘을 낼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아이의 소중함과 엄마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는 사진과 사연이 소개되면서 전세계 네티즌들의 마음을 감동 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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