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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셰프 고든 램지가 '양세형의 숏터뷰'에 출연해 겨울철 인기 간식 붕어빵을 맛봤다.


양세형은 고든 램지에게 가장 맛있게 먹었던 한식이 뭐였는지 묻자 그는 "10년간 한식 광팬이었다"라며 "비빔밥, 만두, 갈비, 김치 등을 먹어봤다"라고 말하며 자신이 정통 한식의 광팬이라고 설명했다. 

사진=모비딕 '양세형의 숏터뷰' 캡처



이에 양세형은 한식 애호가 고든 램지를 위해 맛있는 한식을 준비했다며 음식 하나를 들여왔다. "음식을 설명해 달라"라는 고든 램지에게 양세형은 "겨울에 추울 때 먹는 음식이다. 먹는 순간 배 속에서 바다가 펼쳐진다"라고 설명했다. 

사진=모비딕 '양세형의 숏터뷰' 캡처



"한국인들에게 정겨운 음식"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고든 램지는 "그럼 전통 음식이겠네요"라고 물었고 양세형은 "오래전부터 있었던 음식"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뚜껑을 열자 모습을 드러낸 음식은 다름 아닌 붕어빵이었다. 처음 보는 비주얼에 고든 램지는 황당한 듯 고개를 숙이고 웃었다. 

사진=모비딕 '양세형의 숏터뷰' 캡처



붕어빵을 집어 든 고든 램지는 "니모 아니냐"라며 양세형에게 "당신 12살인가? 욕조에서 가지고 노는 물건인가?"라고 빈정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안에 무엇이 들었냐", "드레싱이나 찍어 먹는 것 없냐", "튀긴 음식이냐"라며 음식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다. 고든 램지는 붕어빵의 배를 가르고 냄새를 맡아본 후 "비주얼을 중요시하는데 맛있어 보이진 않는다"라며 기대하지 않는 표정으로 이를 맛봤다. 


사진=모비딕 '양세형의 숏터뷰' 캡처



붕어빵을 베어 문 고든 램지의 표정은 일그러졌다. 그는 한입 먹은 붕어빵을 접시에 내던지고 재빨리 손과 입을 닦았다. "어떤 맛인지 솔직히 말해달라"라는 양세형의 질문에 그는 자신이 뉴욕에서 맛봤던 미슐랭 스타 한식당의 음식을 언급하며 "이건 정통 한식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사진=모비딕 '양세형의 숏터뷰' 캡처



그는 "이건 그냥 '니모를 찾아서'잖아"라며 붕어빵을 들고 물고기가 헤엄치는 장면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좀 더 독하게 표현해달라"라는 양세형의 부탁에 고든 램지는 "내 입맛을 조져놨다"라고 독설을 던졌다. 


the 붕어빵 소동이 끝난 뒤 양세형이 고든 램지에게 "한식과 다른 나라의 음식의 차이점이 뭐냐"라고 물었다. 


사진=모비딕 '양세형의 숏터뷰' 캡처



고든 램지는 " 한식 하면 떠오르는 것은 진정성"이라며 "화려하진 않지만 맛은 엄청나다"라고 칭찬했다. 고든 램지는 여기에 한 마디를 덧붙여 "영국 음식과 비슷하다. 멋 내지 않지만 풍미가 좋다. 집밥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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