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nfo

반응형

배우 박해미의 남편 황민씨가 음주 운전 중 교통사고를 내 함께 있던 뮤지컬 단원 2명이 사망했다. 


사망한 이들은 황민씨가 운전하던 승용차에 타고 있던 A(33·남)와 B(20·여)이다. 


A씨와 B씨는 뮤지컬 배우로 박해미씨가 운영하는 해미뮤지컬컴퍼니 소속 단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SBS좋은아침



2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5분께 경기도 구리시 강변북로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황 씨가 몰던 승용차가 갓길에 정차 중이던 2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다고 한다.


사고 당시 황민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04%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다고 전했다.


경찰은 황민씨가 음주 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며


사진=연합뉴스



황민씨와 또 다른 동승자 2명 그리고 화물차 운전자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사고 차량에 박해미씨는 탑승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해미는 28일 예정이었던 '오!캐롤'의 공연 프레스콜에 참석이 어려울 것으로 전해졌다.


뮤지컬 제작사 측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한다는 소식을 알려왔는데 이같은 뉴스가 나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채널A '아내가 뿔났다'



이어 해미뮤지컬컴퍼니 측은 황민씨의 음주운전 사고에 대해 "부상자 상태는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박해미는 프레스콜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남편의 음주 운전 사고로 이날 진행 예정이었던 뮤지컬 '오!캐롤'의 공연 프레스콜에 불참한다는 소식이 공식적으로 


전해지면서 이를 기다리던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사진=TV조선 '마이웨이'



황민씨는 박해미의 남편이자 뮤지컬 관계자로 가족이 출연하는 방송프로그램에 나와 얼굴을 알린바 있으며


케이블과 공중파의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성실하고 남편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황민씨는 올해 46세로 박해미 보다 9살 연하이다. 


박해미는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어른'에 출연해 첫 눈에 반해 동거 부터 시작했다고 전한 바 있으며 


결국 둘은 지난 1995년 재혼했다고 전했다.


사진=tvN'어쩌다 어른'



박해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세상을 떠난 두 배우가 내가 사랑하는 제자들이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 모르겠다. 두렵고 죄송하고 가슴이 찢어진다"며 "어떻게 하면 사죄가 될 수 있을지 상상하기도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무섭고 떨려서 아직 현장으로 가보지도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해미는 "내가 죽어서라도 용서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경찰 조사는 물론 장례식, 보상 등의 문제에 있어서 내 모든 것을 내놓고 성실하게 임하겠다"며 다시 울음을 터뜨리며 오열했다고 전했다.


사진=JTBC '님과함께'



한편 배우 박해미의 남편 황민씨 사고와 관련한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박해미 남편 황민, 음주운전 강력히 처벌’이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올라왔다. 


청원자는 “박해미 남편 황민이 음주운전을 해서 2명이 사망했습니다.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이건 엄연히 살인죄 아니 술을 먹으면 운전대를 안 잡아야 된다는 게 기본 아닌가?”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강력히 처벌해야 됩니다. 


이건 살인이야. 왜 이렇게 우리나라는 음주운전에 관대한 건지 이번 기회로 법을 강화해야 되. 2명은 무슨 죄인가. 술을 먹었으면 대리를 부르든지 ‘설마 사고 나겠어’ 이 생각으로 운전대 잡았다가는 한 방에 훅갑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박해미 남편 황민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다. 


청원게시판에는 해당 청원글 말고도 음주운전 강력처벌에 대한 여러 건의 청원글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다.



<댓글 반응>


제일 먼저 뒤져야하는 운전자는 살았네.. 이새끼 또 박을때 핸들 지쪽으로 틀어서 오른쪽에 탄사람만 조진거같은데 


박해미씨 남편이라는게 트루? 


술쳐먹고 같이 탄 놈들도 잘한거 하나 없지 술먹고 운전대 잡는데 타고싶냐? 스스로 명을 단축시켜버리네; 


이래서 음주운전을 절대하면안된다는거다 자기혼자죽는게아니거든 꼭 피해를 주거든 하지말라면 제발좀 하지마라 평생을 죄책감속에서살기를


남자가 여자 앞길 막는 꼴 좀 봐라; 


음주운전자는 안죽는다는 진리 젠장


음주 운전은 살인행위 인데 한국에선 일상이죠...또 술먹으면 범죄 저질러도 관대해지죠..한국이란 나라는 미친 나라


황민은 지가 뒤/져야지 , 죄없는 사람을 둘이나 죽였고, 어린 동승자는 불이익이 생길까봐 억지로 타서 죽은거 같은데... 


혼자탄것도아니고 가득태운상태에서 음주네ㅋㅋㅋㅋ 운전한놈이나 같이탄놈이나


음주운전 한 자는 살인자랑 동급취급 되어야 된다. 


국회의원 가족등이 음주운전차에 죽어야 살인죄적용 법개정하겠지 간통죄처럼 특권층이 잘걸리니 폐지된것처럼



박해미 남편 음주운전 20여/33남 두 명 사망... 단원들이였나.. 에휴.


같이탄것들은 제정신이냐.. 먼 생각하고 사는지 


음주운전 한놈이 또 한다 강간 한놈이 또 하고 도박 한놈이 또 한다 마약이랑 똑같아 절때 못고친다


죽을람 혼자죽지..아니 동승은 왜한거야.


남편 잘못둬서 본인도 은퇴수순 밟겠네


사람을 둘씩이나 .... 에휴. 술먹고 운전은 살인이랑 다를게 없는데.


에효...가족의 잘못으로 박혜미씨가 많이 힘드시겠다. 


도대체 운전자가 만취상태인데 왜 같이 타는지 이해가 안되는데요? 다른 분들은 술 안 마셨어요? 제정신으로 탔을 리가 없는데.... 


대리비 아까워서 음주운전 하는 바보! 젊은이들 목숨값은? 돈으로.환산도 안될텐데 ㅠ ㅠ 어쩌자고 음주운전이냐?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동승자들도 음주운전을 못하게 말렸어야지 음주운전 하는인간들이나 그걸 같이 동승하는 인간들이나 


음주운전 사고로 사망자 발생하면 음주운전자는 살인죄로 처벌해야 한다...........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