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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독일을 꺾는 '애국 배팅'을 한 축구 팬이 많았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27일 오후 11시 카잔아레나에서 펼쳐지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3차전 한국(홈) 독일(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매치 5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73.91%가 한국의 승리를 전망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 축구 대표팀의 기량과 전력이 독일보다 열세라는 분위기 대다수 였지만 이에 굴하지 않은 한국의 많은 축구팬들의 한국이 독일을 이긴다고 예측하며 '애국배팅'을 한 것이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승무패 배당률은 한국 승 7.6배, 무승부 7.1배, 독일 승 1.14배였다. 독일 승리에 1만원을 걸면 1만1400원을, 한국 승리에 1만원을 걸면 7만6천원을 받을 수 있다.



독일 승이 1.14배라는 의미는 "독일이 무조건 이긴다"라는 의미이다. 여기서 한국의 2대0 승리 배당은 58.6배였다. 즉 1만원이 58만6천원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진=체육진흥투표권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애국심'이 넘치고 한국 축구의 승리를 간절히 바라던  2,097명은 대한민국의 승리할 것이라는 염원을 담아 '한국 2대0 승리'에 배팅했다. 결국 한국이 독일을 2:0으로 꺾으면서 자신이 건 돈의 58.6배의 금액을 환급받게 됐다.


16강 진출이 결정되는 조별예선의 마지막 경기를 대상으로 한 이번 매치 5회차 게임은 9만 8,041명이었다. 총 발매금액은 7억3861만 원, 총환급금은 3억6930만5000원이었다. 


사진=디씨인사이드 토토갤러리



대한민국의 승리를 기원하며 애국배팅을한 한 축구팬은 '디시인사이드'를 통해 (위의 스포츠 토토와는 다른) '프로토 승부식 51회차'에서 예측이 다 맞는다면 애국배팅 3만원으로 3천 3백만원을 받게되는 것이라고 인증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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