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집에 괴한이 침입해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YTN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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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택 침입에 성공한 범인 이 모 씨는 정유라 씨에게 다가가 흉기를 휘둘렀고 범인 이 모 씨를 막아서는 마필관리사 A 씨와 몸싸움을 벌이다 흉기로 말 관리사 A 씨의 옆구리를 한 차례 찔렀다고 한다.
흉기에 찔린 말 관리사 A 씨는 지난 6월 정 씨의 아들이 덴마크에서 귀국할 때 동행했던 인물이다. 한양대병원으로 옮겨진 말 관리사 A 씨는 왼쪽 옆구리에 10cm 정도의 상처가 났으며 폐 위치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직후 출혈이 심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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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씨도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말 관리사인 A 씨가 치료 중인 응급실에서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정유라 씨는 칼에 찔려 쓰러진 말 관리사 A 씨를 '회사 팀장님'이라고 경찰에 진술했다.
이 모 씨는 범행 직후인 어제 오후 3시 20분쯤 현장에서 검거됐다. 현장에 있던 한 목격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파출소 직원들이 잡아갔다. 택배 옷은 안 입었고, 점퍼를 입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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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붙잡힌 범인 이 모 씨는 최초에는 정유라 씨와 금전관계가 있다고 진술했지만 본인의 카드빚 2400만 원을 갚기 위해서 돈을 빼앗으려 했다고 진술을 번복했다. "카드빚을 갚기 위해 강도 짓을 하러 들어갔다. 정유라 씨가 돈이 많을 것 같아 범행 대상으로 정했다"라고 범행 동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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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 결과 범인 이 모 씨는 일주일 전부터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해당 건물이 정유라 씨 집인 것을 확인됐다. 범인 이 모 씨는 정유라 씨가 재산이 많을 것 같다고 생각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범인 이 모 씨는 일주일가량 수차례 해당 빌딩을 답사하며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추가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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