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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아이돌그룹 스펙트럼 멤버 김동윤(20)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27일  전해졌다.  


사진=믹스나인



소속사 윈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밤 10시 11분 공식 트위터와 팬카페를 통해 "27일 스펙트럼 멤버 김동윤 군이 우리의 곁을 떠났다"고 알렸다. 


데뷔 2개월 만에 미처 꿈을 펴보지도 못한 어린 가수의 죽음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했다.


소속사는 "너무나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과 스펙트럼 멤버들, 전 직원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며 "동윤 군을 진심으로 사랑해 주시고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슬픈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어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사진=스펙트럼 팬카페



이어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며 "고인의 마지막 길에 삼가 조의를 표한다"고 슬픔을 전했다.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김동윤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뒤  김동윤 여동생이 남긴 추모 글과 사진이 퍼졌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여동생은 '고인 김동윤' 이라는 이름이 적힌 명패를 촬영해 올리면서 "세상에서 하나뿐인 오빠가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하늘나라에서 꼭 행복하라고 정말 정말 꼭 행복해야 한다고 마지막 인사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또한 댓글에서 “우리 오빠 키도 크고 엄청 잘 생겼다” “하늘나라에서 질투했나보다”고 쓰기도 했다. 그는 오빠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아무리 그래도 21살인데 너무했다”며 슬퍼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소속사는 사망을 공식화하기 몇 시간 전 트위터에 당일과 다음날 예정된 행사 취소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소속사는 “내부 사정으로 취소되었다”고 했었다.

사진=스펙트럼 트위터 캡처



전날까지 소속사 공식 SNS에는 김동윤의 사진이 올라온 터라 갑작스러운 비보에 공식 홈페이지는 팬들의 접속이 몰리면서 마비됐다. 팬들은 데뷔 2개월 만에 김동윤이 세상을 떠나자 꿈을 제대로 펼치지 못했다며 깊은 슬픔을 나타냈다. 


사진=스펙트럼 트위터 캡처



김동윤은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지난 5월 스펙트럼의 데뷔 앨범 '비 본'(Be Born)을 내고 타이틀곡 '불붙여'로 활동했다. 


네티즌들은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ㅜㅜ ", "어떤이유로 사망했는진 모르겠지만,, 유족측에서 밝히는것을 원하지 않는다면 그 이유겠죠?.. ㅠ 너무 안타깝네요ㅠㅠ그곳에서는 안힘들고 행복했음 좋겠어요... ㅠ ", "초등학교 다닐때 친했던 친구인데 갑자기 이런 소식을 접하니 정말 안타까울뿐 입니다 ... 좋은 곳에 가길 바라겠습니다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 "고생했어요.편히 쉬어요", "랩할 때 멋있어서 찾아봤었는데.. 너무 슬프네... 좋은 곳으로 갔길 바래요 ",, "안타깝다. 그 길이 다가 아닌데 일본에는 92세에 등단했던 시인도 있고 인생은 진짜 모르는 건데 일찍성공하고 큰 돈을 벌어들이는 젊은 사람에 너무 포커스가 맞춰져 있으니까 어릴때부터 너무 속단하는 것 같다. 좋은 곳에가길.", "잘 생겨도 부질없는거다. 인생사 똑같다", "제발 사람이라면... 적어도 사람이면 이런 뉴스에 악플은 달지 마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아니~ 이 꽃다운 나이에... 안타깝네요~ 멋진 뮤지션으로 성장할수 있었는데 아쉬움이 큽니다. 부디 좋은 곳에서 평안 하시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요즘은 연예인들 실검뜰때 은근 겁난다..."


"에효ㅜㅜ안타깝다. 삼가고인의 명복을빕니다. 하늘에서 못다한 꿈 이루시길~~~ ", "루머생성자들이 많네.. 음주다 자살이다. 과로사란 얘기도 있던데 개인적으로 자살이면 그냥 안 밝히는게 나은듯. 청소년한테 별 좋은 영향 아닐 것 같아.", "맘 아프네요 ㅠㅠ 하늘 나라에서는 꼭 행복하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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