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데스크'의 배현진 아나운서가 물러나면서 대신 'MBC 뉴스'라는 이름으로 김수지 아나운서와 엄주원 아나운서가 임시 진행자로 나선다.
사진=MBC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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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메인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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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의 국내 최장수 앵커 기록도 물거품이 됐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2008년 11월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2010년 6월 월드컵 특집 주말 뉴스데스크를 통해 뉴스 앵커를 시작한 이후 7년간 그 자리를 지켜왔다.
사진=MBC '뉴스 데스크' 캡처
최승호 신임 사장은 앞서 뉴스타파 PD 시절 자신의 SNS에 "선배 기자가 조사를 받는 등 고초를 당하고 마침내 비제작부서로 쫓겨나는 과정에서 배현진 씨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자신이 영원히 MBC 앵커로 여왕처럼 살 것이라고 생각했을까"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던 터라 사장 선임 후 배현진의 하차는 예정되어 있었다.
현재까지 배현진의 거취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최근 TV조선으로 이적설이 보도되기도 했으나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한 바 있다.
사진=양승은 아나운서 MBC '2012 런던올림픽 방송' 캡처
한편 양승은 아나운서 하나님의 계시를 받았다는 이유로 동료 아나운서들에게 등을 돌렸다. 또한 최대현 아나운서, 김세의 기자 등도 다른 아나운서들과 기자들이 해직되고 부당인사를 받을 때 MBC 사측을 대변하는 노조 공동위원장으로 승승장구했으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무효'를 주장하는 태극기 집회에 참여하는 등 지난 정권의 부역 세력을 옹호한 바 있다.
양승은 아나운서는 선후배 동료 아나운서들이 런던 올림픽 중계에서 부당하게 제외된 상황에서 3일 연속 모자를 쓰고 올림픽을 중계해 시청자들의 수많은 질타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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