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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의 아이린은 같은 그룹 멤버인 조이와 함께  JTBC '한끼줍쇼'에 출연했다. 이경규와 한 팀을 이룬 아이린은 한 끼 도전 종료 시간인 저녁 8시 정각에 극적으로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사진=JTBC '한줍쇼' 방송 캡처



집주인은 "오늘 군대에 있는 남자친구를 만나고 왔다"라며 "방금 통화 중이었는데 아이린이 왔다는 사실을 듣고 부대가 난리가 났다"라고 전했다. 이후 밥을 먹던 세 사람이 군대에 있는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자, 전화를 받은 남자친구는 다급한 목소리로 "지금 가고 있어!"라고 외쳤다. "어딜 가?"라는 여자친구의 질문에 남자친구는 "영상 통화하러"라고 답해 웃음을 주었다.

사진=JTBC '한줍쇼' 방송 캡처



남자친구는 레드벨벳의 노래 '빨간 맛'을 부르는가 하면 "걸그룹 누구 좋아하냐"라는 이경규의 질문에 "레드벨벳 좋아합니다"라고 큰소리로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자친구의 흥분한 모습을 본 여자친구는 "원래 이런 애가 아닌데"라며 당황해했다.



이경규가 "여자친구가 너무 마음씨가 따뜻하다. 음식도 잘하고"라고 칭찬하자 "유미가 다 잘해요"라며 여자친구를 칭찬했다. 이어 "여자친구랑 레드벨벳 중에 누가 더 좋아요?"라는 이경규의 질문에 망설임 없이 "여자친구가 더 좋다"라고 대답해 여자친구를 기쁘게 만들었다.


사진=JTBC '한줍쇼' 방송 캡처



남자친구는 '사랑해'라는 꿀 떨어지는 멘트로 달달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후 남자친구를 만난 러브 스토리와 손편지를 주고받으며 지내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사진=JTBC '한줍쇼' 방송 캡처



네티즌들은 '군대 기다려주고 아이린 보여주고 최고의 여자친구이다', '저 여자분 성격 좋다!!!', '남친 계타셨다..부럽다ㅠㅠ그나저나오늘 나오신 분들 다 보기 좋다ㅠㅠ사이가 좋아보이셔서  그런듯' 등의 댓글을 남겼다.


JTBC 한끼줍쇼 '군통령 아이린과 영상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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