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전 남친의 '공갈 협박 혐의' 재판 증인 출석 후 죄송하다며 눈물
전 남자친구와의 갈등으로 소송을 진행 중인 방송인 김정민이 전 남자친구 손 씨의 공갈 및 공갈 미수 혐의 3차 공판의 증인으로 출석했다. 사진=연합뉴스 손 씨는 2013년 7월부터 김정민이 헤어지자고 하자 상대가 연예인이란 점을 이용해 언론에 사생활을 폭로하거나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2014년 12월부터 다음 해 1월까지 김정민으로부터 총 1억 6천만 원과 자신이 선물했던 금품을 가져간다는 명목으로 시계, 가전제품, 명품 의류 등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김정민은 증인 신문 비공개를 요청하며 "추측만 가지고 질문을 해도 그것이 기사화돼 진실처럼 알려진다. 또 실명을 거론해야 하는데 2차 피해를 원하지 않는다"면서 "여성으로서, 여자 연예인으로서 협박을 받으면서 성 동영상 등에 대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