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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눈팅만 하다가 제가 이런글을 쓰게 될줄 이야.. 


10월에 결혼 예정이고,, 


모든 결혼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예신입니다. 


저에게는 8년 만난 남자친구가 있고(물론 중간에 헤어짐이 있긴 했습니다.) 


결혼 적령기가 되어 결혼을 결심했습니다. 


동갑이여서 서로 자주 싸우긴 했지만 문제되진 않을거라 생각했습니다. 


평소 개인 프라이버시를 중요시 생각하는 남친때문에 꼬치꼬치 캐묻지 않고.. 


휴대전화또한 몰래본적이 없습니다. 


근데 사람 촉이라는게 참 이상하죠.. 


남친이 잠깐 자리 비운사이에 핸드폰을 몰래 봤고 카톡을 보는 중... 


이상한 내용을 발견했습니다. 



여자와의 카톡이였고, 어제 잘들어갔냐.. 


이번주에 볼꺼냐.. 


여자가 매달리는 듯한 화법의 장문의 카톡.. 


보는 순간 심장이 두근두근 떨리고.. 


손이 부들부들 떨렸습니다. 


그정신에 저는 내용을 제 핸드폰으로 찍었습니다. 


내용이 정말 가관이더군요.. 


장거리인지 여자가 기차표 끊어주면 남친은 거길 갔다온것 같은.. 


그런 카톡.. 


저랑 주말에 안만났을때 다른 여자를 만난 흔적들.. 



참.. 사람 하나 병신 만드는거.. 


쉬운거네요.. 


몰래본후 제가 표정이 안좋으니 남친이 왜그러냐고 묻더군요.. 


그사이에 이상하니깐 (카톡내용지움) 말하려고 하는데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라구요.. 


진짜.. 배신감이 느껴져서.. 


엄청 펑펑 울면서 카톡내용 말했더니 엄청 당황하더군요


아니라고 잡아떼더라구요.. 


핸드폰 가져오라니깐 보여주더라구요 


근데 지웠으니 있을리 없죠.. 


제가 찍은거 보여주니 갑자기 아무말 못하더라구요 



저 진짜 태어나서 그렇게 서럽게 운거 처음이였어요 


가슴치면서.. 


너무 숨이 넘어갈거 같은.. 


그런 느낌이였어요 


배신감이 정말 말도 못하게 들고.. 


남자친구가 싹싹 빌더군요 결혼하기전에.. 


아쉬워서 자기를 예전에 좋아했던 애를 잠깐 만난거라고 


이게 변명이라고 합니까.. 


억장이 무너집니다. 


어제부터 오늘까지 패닉상태이고.. 


먹지도 자지도 못하겠어요. 


남친은 절대 파혼은 없다며.. 


자기가 평생 잘하겠다고 이러고 있습니다. 


결혼전에 결혼하지 말라는 하늘의 계시인건지


아니면 결혼하고서 일어날 일을 미리 지금 액땜하는건지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파혼하면 속상해할 부모님과, 


지금 진행된 결혼식 관련된 것들(집, 혼수, 신혼여행 등등)


회사에는 어떻게 말해야 될지.. 


생각이 너무 많아 집니다. 


저 어떻게 해야될까요..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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