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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 새벽 멕시코와의 월드컵 경기가 열렸다. 인터넷 방송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서울 광화문, 강남 코엑스 등 전국 곳곳에 특별히 마련된 장소에 모여 우리 대표 팀을 응원했다. 

사진=KBS 뉴스 캡처



스웨덴전 때와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에 응원 함성이 높아졌지만, 전반 26분 아쉬운 페널티 킥을 내주며 1 대 0으로 끌려가기 시작했다. 

1차전에 이어 이번에도 페널티킥에 발목을 잡혔다.


사진=KBS 뉴스 캡처



후반 21분 석연찮은 판정에 이어져 추가 골까지 내주며 2 대 0으로 끝나나 싶었지만, 대표 팀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사진=KBS 뉴스 캡처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이 벼락같은 슈팅으로 왼쪽 골문을 가르는 만회 골이 터지며 많은 국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경기는 2 대 1로 종료됐다.

사진=KBS 뉴스 캡처



신태용 축구 대표 팀 감독은 "첫 번째 골, pk를 주면서 아쉽게 경기를 힘들게 만들지 않았나 많이 아쉽다고 생각합니다."라고 했다. 


사진=KBS 뉴스 캡처



기자회견에서 결국 눈물을 감추지 못한 손흥민 선수는 ""너무나도 죄송스럽고, 하지만 선수들은 정말 운동장에서 최선을 다했다는 것만 알아주셨으면 좋겠고 일단은 너무나도 많은 응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사진=KBS 뉴스 캡처



한편, 러시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경기를 직접 관람했고 경기 종료 후 선수 라커룸을 찾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모습에 국민들은 자랑스러워할 거라며 신태용 감독과 코치 진, 23명의 국가대표를 격려했다. 


<눈물을 멈추지 못한 손흥민 경기 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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