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0년 차 가수 아이유가 신인 가수에게 처음으로 직접 작사한 가사를 전했다. 자신의 곡을 제외하고 다른 가수에게 작사를 해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아이유 인스타그램 캡처
지난 3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멜론 뮤직 어워드'(이하 MMA)에 참석한 아이유는 '대상'인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했다.
아이유는 '올해의 톱텐', '송라이터상'을 받은 아이유는 3관왕'에 오르며 독보적인 여성 솔로 가수임을 다시 한번 알렸다. 특히 이날 아이유는 '송라이터상'을 수상하고 수상 소감을 전하며 '작사가'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사진=체리비 '그의 그대' 앨범 자켓
아이유는 "며칠 전에 제 곡이 아닌 다른 가수분께 가사를 드렸다"라며 신인가수 체리비(cherryB)의 '그의 그대'를 언급했다. 사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아이유가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직접 쓴 가사를 준 것 정도로 여겨졌다.
아이유는 본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이 체리비에게 가사를 주게 된 사연을 전했다. 아이유는 "이종훈 작곡가의 작업실에 놀러 갔다가 이 곡의 영어 가이드를 듣고는 우선 곡이 좋아서, 그리고 가창자의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처음으로 다른 가수분에게 가사를 드리게 됐다"라고 말했다.
사진=아이유 인스타그램 캡처
이어 "가사 쓰는 걸 아주 좋아하긴 하지만 다른 가수분의 곡을 작사하는 건 저에겐 아직 조심스러워 늘 다음으로 다음으로 미루던 일이었는데 이종훈 작곡가의 작업실에 놀러 갔다가 이 곡의 영어 가이드를 듣고는 우선 곡이 좋아서, 그리고 가창자의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처음으로 다른 가수분에게 가사를 드리게 됐습니다."
사진=아이유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아이유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체리비 '그의 그대' 뮤직 비디오 캡처
아이유는 체리비와 비슷한 나이인 16세로 2008년 데뷔했다. 때문에 데뷔를 앞둔 채리비의 마음을 가장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어느덧 데뷔 10년 차를 맞이한 아이유는 본인이 가장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방법으로 데뷔를 앞둔 신인 가수를 응원했다.
체리비 '그의 그대' 뮤직 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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