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승연 회장 3남 김동선씨, 또 만취난동 변호사 폭행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3남 김동선(28) 씨가 지난 9월 음주 폭행 물의를 빚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다시 구설수에 휘말렸다. 김동선 씨는 2017년 초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바에서 난동을 부린 바 있어 1년이 채 안돼 유사한 사건으로 여론의 따가운 비판을 받고 있다. 사진=KBS 김동선 씨는 지난 9월 한 대형 법무법인 소속 신입 변호사 10여 명의 친목 모임에 참석했다가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만취해 변호사들에게 막말을 하고 폭행을 휘두르는 등 '갑질'을 했다고 한다. 김동선 씨는 자신보다 연장자도 섞여 있는 변호사들에게 "너희 아버지 뭐 하시느냐"라고 묻는가 하면 "날 주주 님이라 부르라", "허리 똑바로 펴고 있어라", "존댓말을 써라" 등의 갑질과 막말을 했다고 한다. 일부 변호사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