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해서 남한테 말하기도 창피하고
그렇다고 그냥 넘기기도 좀 그렇고한 남친 이야기에요
저랑 남친은 둘다 이씨에요
전 경주이씨고 남친은 전주이씨에요
맨날 전주이씨 왕족드립이에요;
한두번은 웃고넘어갔지만
점점 심하고 솔직히 이 시대에 그딴게 무슨 소용 있나요
것도 나라말아먹은..ㅋ
전주이씨분들 불쾌하셨음 죄송하지만
전주이씨외에 다른 이씨들은 그냥 무수리취급이에요
어쩔땐 짜증나서 전주이씨끼리 만나라했는데
솔직히 이 문제만 아님 괜찮은 남자에요
맨날 잘하면 역시 전주이씨 못하면 내가 전주이씬데 왜이러지?
이럽니다 제가 잘하면 잘한다
경주이씬데도 못하면 경주이씨니까 이해할께라고..
제가 아버님이 전주이씨 종친회장님 이시냐니
종친회 근처도 안가보셨대요 없다나요?;;
게다가 남친아버님도
지난번 인사차 식사 한번 같이 했는데 ㅡ
경주이씨라고?
경주이씨도 괜찮아~
하면서 마치 우리보다 못하지만
받아줄께라는 느낌?
아버지가 저러니
아들이 본관부심이 크구나 했어요
이런집 시집가면 좀 피곤하겠죠?
참고로 큰집이지만 종갓집은 아니래요
남친어머님은 박씨인데 남친한테
천방지추마골피?축?
여튼 이런 여자들은 안된다하셨대요
별걸 다 따져요
왠지 제가 맘에 안들게하면
저희 조상님들까지 싸잡아서 욕할꺼같은ㅜㅜ
이런놈도 있구나하고 헤어지려구요
헤어지자하면
감히 니가 전주이씨를 차?이러겠죠?;;
결혼 2달전 남자친구의 바람사실을 알았습니다. (0) | 2018.08.16 |
---|---|
남자들이 예쁘다는 얼굴 알려줄게 (0) | 2018.08.12 |
남자친구가 결혼을 앞두고 헤어지잡니다. (0) | 2018.08.09 |
커플링도 반반했어요 (0) | 2018.08.08 |
우울증(조울증) 걸린 여자친구 (0) | 2018.08.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