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향기의 너무 귀여운 더빙 연기 (영상)

배우 김향기가  '짱구는 못 말려', KBS2 드라마 '쌈 마이웨이'-나 이쁜척 하면 재수 없지,  MBC 씨트콤 '거침없이 하이킥'-호박고구마, '스폰지밥-뚱이',  'EBS '엄마 없이 살아보기'-방맹이안주면옷더럽게한다' 등의 한 장면을 연기해 네티즌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아래 영상 참조)

사진=김향이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특히 짱구 덕후로 알려진 김향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짱구로 빙의해 '신들린 연기'를 선보였다.  더빙 어플 '콰이'로 촬영한 영상으로 김향기는 엄마와 약속을 안 지켜 집에서 쫓겨난 짱구를 연기했다.

사진=김향이 인스타그램 캡처

김향기는 '쾅' 하고 문 닫히는 소리가 들리자 당황하는 표정을 짓더니 곧 "으에에에에엑"하며 거짓 울음을 터트린다. 그러다 점점 눈물을 그치며 "어? 가짜로 우는 것도 소용없네"라고 얼렁뚱땅 넘어가려는 짱구의 얕은 꼼수를 완벽히 묘사해냈다. 

사진=김향이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눈동자를 요리조리 굴리는 시큰둥한 표정은 진짜 애니메이션 속 짱구를 보는 듯하다. 동그란 눈과 짙은 눈썹 등 외모마저 귀여운 짱구를 똑 닮은 김향기는 스스로 '짱구 덕후'라 부를 만큼 남다른 짱구 캐릭터 사랑을 드러낸 바 있다. 

사진=김향이 인스타그램 캡처

짱구 파자마를 입고 셀카를 찍거나, 짱구 시계를 자랑하는가 하면 직접 짱구를 그려 팬들에게 공개하기도 했다. 실제로 김향기는 촬영이 없을 때면 대부분 집에서 애니메이션 '짱구'를 보며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짱구 더빙 영상과 함께 공개한 다른 영상에서도 캐릭터들의 상황을 귀여운 표정으로 연기해 팬들의 열열한 호응을 얻었다. 

사진=namooactors'

사진=영화 '마음이' 스틸컷

한편 김향기는 2006년 개봉한 영화 '마음이'로 당시 7살에 처음 아역 연기자로 데뷔한 김향기는 올해로 벌써 데뷔 12년 차를 맞았다. 위안부 소재의 영화 '눈길' 등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에도 참여하며 배우로서의 깊은 고민과 소신을 드러낸 바 있다. 최근에는 천만을 돌파하며 큰 흥행을 하고 있는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에서 저승차사 막내 덕춘 역을 맡아 열연해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영화 '신과 함께' 스틸컷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너무 귀엽다", "이런 영상은 하루에 10번 이상 봐야 한다", "표정만 짓는데도 진짜 짱구 같다", "향기야 사랑해...💓", "연기 잘해요 ㅠㅠ 엄청", "진짜.. 너무 귀엽당♡♡ 향쿵사..", "진짜 기여워요~~ ", "ㄱㅋㅋ아 ㄱ귀여워", "ㅋㅋㅋㅋㅋ너무귀여우셔 ", "ㅠㅠㅠㅠㅠ너무 귀여워", "이렇게 긔여우면 반칙이라고요;♥♥", "사랑한다 김냄새 쿤♡..", "귀엽다 김냄새 ", "진짜 너무좋아", "ㅋㅋㅋㅋ연기도잘하지고..귀엽기까지..", "넘 귀여우시다", "아 넘 기엽자니", "우리도해보잨ㅋㅋㅋㅋ", "사랑스러우어 ㅠㅠㅠㅠ ㅠㅠㅠㅠ ❤️ ", "씹덕사...ㅠ ", "ㅋㅋㅋㅋ 진짜 기여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향기(@kimsmell1)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7 10월 27 9:40오후 PDT

<짱구는 못말려>

김향기(@kimsmell1)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7 10월 27 9:31오후 PDT

<KBS2 드라마 '쌈 마이웨이' - 나 이쁜척 하면 재수 없지>

김향기(@kimsmell1)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7 10월 26 5:08오전 PDT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 호박 고구마>

김향기(@kimsmell1)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7 10월 26 4:53오전 PDT

<스폰지밥 - 뚱이>

김향기(@kimsmell1)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7 10월 26 4:51오전 PDT

<EBS '엄마 없이 살아보기' - 방맹이안주면옷더럽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