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국가대표 귀국 손흥민에 계란투척 (영상)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최종전에서 독일을 완파한 한국 축구대표팀과 신태용 감독이 29일 오후 2시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러시아 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대표팀은 '세계 최강' 독일과 최종전에서 투혼을 펼치면서 2-0으로 승리했지만 멕시코가 스웨덴에게 0-3으로 대패하면서 아쉽게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사진=연합뉴스 대표팀의 입국 행사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팬들은 태극기와 유니폼을 들고 선수들을 응원했고, 선수들이 입국장에 등장하자 팬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그들을 반겼다. 그런 가운데 선수단에게 계란을 투척한 사건이 발생했다. 선수들의 뒤에서 긴 쿠션 5~6개 행사장 안으로 던져졌고, 계란이 2~3개 날아들었다. 손흥민 선수의 경우 다리에 계란을 직접 맞을 뻔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