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출신 예은 아버지와 함께 '사기혐의 피소'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예은(박예은)이 아버지와 함께 사기 혐의로 피소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소속사 측은 "무관함을 증명하기 위해 조사를 받았다"는 입장이며 예은 역시 결백함을 주장하고 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11일 "박 목사가 신도들의 돈을 빼돌렸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지난 3월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고소장에는 박 목사가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추진한다는 명목으로 신도들에게 투자금을 빼돌렸으며, 사업설명회에는 원더걸스 출신 예은도 참여했다는 내용이 적혀있다. 사진=연합뉴스TV 예은의 아버지 박영균 목사는 지난해 2월 교인 150여 명의 돈 197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기소돼 1·2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추가로 지난 2014년 12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