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故 김주혁 추모
'연예가중계'에서 김주혁의 생전 발자취를 돌아봤다. 김생민은 "향년 45세. 짧은 생이었지만 묵묵히, 견고히 자신의 길을 걸어왔다. 우리는 그가 지나온 길을 따라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려 한다"라는 말을 전했다. 김주혁은 생전 인터뷰에서 "인생의 그래프에서 이만큼 높이 온 사람이 있으면 저는 천천히 그 높은 곳에 오를 거다. 그렇다면 제가 더 단단한 산이라고 생각을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나는 나를 사랑하는 편이 아니다. 스스로 내가 맞는다고 생각 안 할 거다. 맞는다고 생각하는 순간, 뒤처질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무던하게 살아와서 저는 저를 포장할 줄 모르는 놈이다. 그래서 나를 오래 봐야 안다"라고 이야기했다. 김부혁은 국민 배우인 아버지 故 김무생의 극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연기의 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