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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흡연'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어 의경 신분을 강제로 박탈 당한 빅뱅 맏형 탑(31, 본명 최승현)이 사회복무요원으로 남은 군 복무 기간을 채운다.


사진=SBS 뉴스



병무청이 최근 서울 용산구청 관계자에게 탑이 1월 중 사회복무요원으로 배치될 것이라며 조만간 정식 공문을 보낼 예정이라는 내용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용산구청은 빅뱅 탑의 사회복무요원 근무와 관련, 병무청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고 확인했다. 용산구청 관계자는  "병무청으로부터 연락을 받았고, 사전 협의를 한 상태"라면서 "그러나 아직 공식적인 공문이 접수되지 않아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용산구청이 병무청의 공문을 접수받으면, 탑은 1월 중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게 될 전망이다. 


사진=YTN 뉴스



탑은 지난해 2월부터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소속으로 강남 경찰서에서 의경 복무를 해왔다. 그러나 대마초 흡연 혐의로 형사 사건으로 기소돼 직위 해제됐다. 

탑은 2016년 10월 9~14일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출신 한 모(21) 씨와 대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 관리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해 7월 열린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 2,000원을 선고받았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지방경찰청은 수형자 복무 적부 심사위원회를 열고 탑의 최종 거취를 심사해 부적합 결론을 내렸으며, 이후 지난해 8월 경찰 측에 따르면 의경 신분이던 탑은 국방부로부터 '보충역(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실제 탑이 복무한 일수는 지난해 2월 9일부터 6월 5일까지 총 117일이다. 탑의 의경 복무 기간은 군 복무로 인정된다. 탑의 남은 군 복무 기간은 520일이다.


사진=양현석 인스타그램 캡처



한편 YG 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IGBANG #나는이노랠부르며_너에게돌아갈꺼야 아름다웠던그댈_다시볼수있다면 #어제가장뭉클했던장면 #다시보자빅뱅 #빅뱅은5명 #YG”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2017년 12월 30일, 31일 진행된 빅뱅 콘서트에서 영상에 등장한 탑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이다. 또 다른 사진은 양현석 대표와 빅뱅의 탑이 나란히 앉아 함께 찍은 사진으로  탑을 향한 그리움과 애정이 나타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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