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를 울컥하게 만든 미국 시청자의 사연

tvN'수미네 반찬'의 시청자 사연이 김수미를 울컥하게 만들었다. 

사진=tvN'수미네 반찬'

촬영 중간 쉬는 시간에 미국 시청자가 보낸 

사연이 담긴 편지를 가져오는 장동민

사진=tvN'수미네 반찬'

"제가 어린시절 저만 할머니 밑에서 자랐는데 특히나 여름만 되면 

고구마순 줄기를 저도 고사리 같은 손으로 손이 까매질때까지 

벗기면서도 그때는 맛있는 것인줄도 모르고 심지어는 잘 먹지도 않았었어요"

사진=tvN'수미네 반찬'

"미국에서 산지 벌써 18년이 지나면서 불쑥불쑥 그리워지는 할머니가 

차려주신 밥상이 너무나도 생각납니다." 

"제가 왜 배우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를 해보지만 너무 늦었어요"

사진=tvN'수미네 반찬'

'수미네 반찬'을 보고 추억을 떠올린 시청자의 사연에 

감동을 받은 김수미

사진=tvN'수미네 반찬'

감사의 인사를 전하던 김수미 역시 

'엄마에 대한 그리움'으로 자신의 추억을 떠올리며

울컥한다. 

자신 역시 어렸을때 고구마순을 까서 손이 새까매 졌다고 한다. 

ㅠㅠㅠㅠㅠ

사진=tvN'수미네 반찬'

편지를 보내준 고마움과 할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어린시절 추억을 

되살릴 수 있도록 

고구마순 김치를 만들어 보내주겠다고 한다. 

사진=tvN'수미네 반찬'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청자 사연이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댓글 반응>

BEST정이 많으신듯 ~~

BEST눈물이 핑 돌다.. 이면지에 ㅋㅋㅋㅋㅋㅋ 웃어버렸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BEST맘이따뜻해져요ㅠㅠ 김수미선생님 건강하세용♡ 

BEST같이 울었어요. 옆에 여 쉐프님도 눈물 훔치시고ㅜㅜ 

BEST나도 고구마김치 먹고 싶어서 고구마순 열심히 깠는데 직접 만들어보려고 샀다가 실패할까 두렵고.. 가족들 아무도 안 먹는데 나만 먹자고 뭘 그렇게 거창하게 만드나 하다가 그냥 볶음나물 만들었던적이 수십번이네요. 수미네반찬 잘보고 도전하겠슴다~

BEST맘이 따수워져요 ㅠㅠㅠ 

BEST올여름도 친정엄마가 고구마순 김치를 가득해서 주셨어요.. 한해한해 지날때마다 더 맛있어지는 고구마순김치... 엄마 나 오래오래 엄마 김치 먹고 싶어. 그니까 건강해야돼.

BEST생각이 꼬인 사람들이 많네

BEST전 엊그제 엄마가 해주신거 가져와서 잘먹고 있어요^^ 엄마 힘드실까봐 잘 안먹는다 조금만 하시라 투정부리고 왔는데 엄마 사랑해요

BEST장동민 병맛같아서 별로안좋아했는데 요즘 호감됨ㅋㅋㅋㅋ

BEST장동밈 목소리 꽤따뜻하다 

BEST요리도 좋고 너무 재밌어요~웃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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